CJ제일제당, 300여종 추석 선물세트 친환경 포장재로 전량 교체

김수아 기자

2019-08-19 12:44:27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CJ제일제당은 이번 추석부터 300여종 선물세트의 포장재를 전량 교체한다고 19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아울러 불필요한 여유공간을 줄이고 제품을 고정시키는 받침(트레이)도 새롭게 변경했다.

CJ제일제당은 이번 추석부터 ‘한뿌리’ 선물세트의 모든 패키지 디자인을 변경, 선물세트를 담는 쇼핑백 또한 환경 친화적인 부분을 고려해 기존과 달리 겉면을 코팅 처리를 하지 않았고, 면을 사용해 만들었던 손잡이는 종이로 교체해 재활용률을 높였다.

CJ제일제당의 한 관계자는 "이번 추석선물세트부터 ‘스팸’, ‘스팸복합’, ‘한뿌리’ 선물세트 등의 부피를 최대 21% 줄였으며 이번 추석 시즌에만 총 49톤(t)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감축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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