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각적인 군정홍보를 위해 모집되는 이번 홍보단은 지역관광명소, 축제, 농․특산물, 맛집과 같은 분야별 콘텐츠를 소개하는 온라인 홍보대사 역할을 맡게 된다.
또한 군이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공식 SNS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중요한 정보는 외부에 적극 공유한다.
모집인원은 단장 외 30명 수준이며, 다음달 10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다만 조례상 모집인원이 확정된 것이 아닌 만큼, 이번 최초모집기간 이후에도 수시로 추가모집을 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SNS 이용자 중 함평에 관심이 많고 스마트폰 등 디지털 전자기기(사진, 동영상 등 촬영) 활용에 능숙한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자는 함평군 홈페이지 고시/공고 란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함평군청 기획감사실(함평읍 중앙길 200) 홍보팀으로 직접방문 및 우편접수, 이메일 접수 하면 된다.
최종 선정자는 다음달 1일 개별연락 및 군 홈페이지 게시를 통해 발표된다.
나윤수 함평군수 권한대행은 “대한민국 전체 인구의 90% 이상이 인터넷을 사용하고 이중 70% 이상이 SNS 이용자라는 통계처럼, 이제 SNS는 더 이상 무시할 수 없는 홍보수단이 됐다”며, “첫 발을 내딛는 함평군 SNS 홍보단에 많은 관심과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
오중일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