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동 시외버스정류소에서 ‘7번째 현장 경청의 날’ 진행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는 27일 문화동 시외버스정류소에서 ‘제7회 현장 경청의 날’을 개최하고 정류소 화장실 등 편익시설을 점검한 뒤 이용자들의 의견을 들었다.
이날 현장 경청의 날에는 이용섭 시장, 최영태 위원장을 비롯한 서정훈·박창순·이경희 시민권익위원, 문인 북구청장, 최기영·양옥균·최무송·김건안·백순선 북구의원, 이계영 금호고속㈜ 직행본부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시민 50여 명이 함께 했다.
이들은 시외버스정류소 이용 시민들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며 화장실 이용의 문제점과 고충을 꼼꼼하게 점검한 후 시설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광주와 주변지역을 잇는 시외버스정류소는 북구 문화동, 운암동, 동구 학동, 소태동, 남구 진월동, 광산구 송정동 및 영광통 등 7곳으로, 학생, 시민들이 이용하는 중요한 시설이며 ‘시민들의 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광주시 북구는 문화동 시외버스정류소 화장실을 지난 2016년 개방화장실로 지정해 운영되고 있지만 영세한 위탁운영 개인사업자가 청결 유지 등 관리하는데 문제가 많아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문화동 시외버스정류소는 담양, 곡성, 순천, 순창, 남원 등 전남과 전북 동부지역을 오가는 이용자가 하루 평균 2500명에 달하고 있으며, 말바우시장, 우산근린공원 등을 찾는 시민들도 이용하는 중요시설이다.
이 때문에 관리주체를 따지기에 앞서 심한 악취와 고장난 화장실 개·보수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용섭 시장은 현장 의견을 경청하고 “시외버스정류소 이용자 대다수는 광주를 거점으로 생활하고 있고 그 중에서 문화동 시외버스정류소는 전남 동부권과 전북 일부지역으로 이어진 중요한 교통거점이니 만큼 이용객 불편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에 관계기관 검토를 거쳐 쾌적한 시외버스정류소 화장실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광주시는 7개 시외버스정류소 일제 점검에서 드러난 송정 시외버스정류소 비가림 시설 등 노후시설에 대한 개·보수도 동시에 진행할 계획이다.
‘현장 경청의 날’은 광주광역시장이 시민고충 현장을 찾아가 직접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시민권익위원회 자문을 받아 해법을 도출하는 등 시민소통 창구의 역할을 하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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