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피살여성 딸, 허망하게 하늘나라 간 엄마 대신 父 비난

조아라 기자

2018-10-24 10:38:48

사진=YTN뉴스 방송화면
사진=YTN뉴스 방송화면
[빅데이터뉴스 조아라 기자] 강서구 피살여성 딸로 추정되는 이가 청와대 청원게시판에 '아빠를 사형시켜달라'는 글을 올렸다.

23일 오후 청원게시판엔 '강서구 아파트 살인사건 피해자의 딸입니다'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청원인은 "강서구 등촌동 47세 여성 살인사건의 주범인 저희 아빠는 절대 심신미약이 아니고 사회와 영원히 격리해야 하는 극악무도한 범죄자"라며 사형을 선고해달라고 청원했다.

청원인은 "엄마는 늘 불안감에 정상적인 사회활동을 할 수 없었고 보호시설을 포함, 다섯 번 숙소를 옮겼다"며 "(아빠는) 온갖 방법으로 엄마를 찾아내어 살해 위협했으며 결국 사전답사와 치밀하게 준비한 범행으로 엄마는 허망하게 하늘나라로 갔다. 이런 아빠를 사회와 영원히 격리해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사건으 수사하는 서울 강서경찰서 관계자는 "해당 글의 작성자는 딸이 맞지만 글 내용이 사실인지에 대해선 조사 중"이라 밝혔다.
조아라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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