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분야의 예비 창업자와 메이커들의 창업 지원을 위해 추진해 온 ‘2018 성수 메이커 부스팅 프로그램’은 지난 4월, 프로그램 신청 접수로 시작해 이번 행사를 끝으로 4개월에 걸친 대장정의 끝을 맺고 데모데이를 통해 최종 결과물을 확인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 5월, 6월에 진행된 메이커톤과 시장검증교육을 통과한 11개의 본선 진출팀이 시제품을 완성, 이를 전시하고 발표했다.행사에는 시제품 평가를 위한 심사위원단이 참석하여 각 팀의 개별 부스를 직접 방문해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피드백을 전한 후 팀별 성과 발표 및 평가가 이루어졌다.
이날 수상의 영예를 안은 팀은 이한상/박윤미/손현민 팀(골반교정밴드), 김태종/이성문/박민기 팀(블루투스 관제 시스템을 이용한 우주체험 키트), 하영웅/김재운/백예원 팀(스마트침대 Ma Bed) 등 총 3팀이다.
데모데이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은 수상팀에는 서울시장 명의의 상장과 창업 바우처(200만원), 우수팀에는 서울산업진흥원 대표 명의 상장과 창업 바우처(50만원)가 제공되고, 희망 시 1인 창업공간에 입주할 수 있다.
한편 고봉진 서울산업진흥원 창업본부장은 “4개월이라는 긴 시간 동안 제품 개발에 힘써준 참가 팀에게 격려와 축하의 말을 전하고 싶고, SBA는 앞으로도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전했다.
차미혜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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