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제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제천시 한 건물에서 여고생 A(16)양이 투신해 숨졌다.
이 여고생은 투신 전 같은 학교 선배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손을 뿌리친 채 옥상에서 몸을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A양은 병원에 이송됐지만 5시간여 만에 끝내 사망했다.
유족에 따르면 A양은 방학 중 친구와 싸운 뒤 학교에 가기를 꺼려 한 것으로도 전해졌다. 한 동급생은 A양에게 "개학하면 가만두지 않을 것"이라는 위협적 발언을 가한 것으로도 파악됐다.
또한 A양은 투신 전 담임교사와 여러 차례 연락을 주고받았으나 이에 대해 학교 측은 "특별한 내용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홍신익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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