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제비', 내일과 모레(3~4일) 한반도 영향 예상···이동 경로는?

홍신익 기자

2018-09-02 09:44:20

ⓒ YTN 뉴스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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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뉴스 홍신익 기자] 제 21호 태풍 '제비'가 일본을 관통하며 우리나라 일기에 영향을 주겠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비'는 이날 오전 3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103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19㎞로 북서쪽으로 이동 중이다. 발생 당시 약한 소형급이던 '제비'는 현재 매우 강한 중형급으로 발달한 상태다.

'제비'는 이후 북쪽으로 방향을 틀어 4일 오전 3시께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250㎞ 부근 해상을 거쳐 일본 본토에 상륙할 것으로 예보됐다. 5일 오전 3시께는 일본 삿포로 남서쪽 360㎞ 부근 해상에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태풍은 3~4일경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어 예상 강수량이 변동될 수도 있다.

내일과 모레(3~4일)는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특히,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국지적으로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최근 전국적으로 많은 비로 인해 지반이 매우 약해진 상태이기 때문에 산사태와 축대붕괴, 토사유출 등 피해가 우려되니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비는 모레(4일) 오전 서쪽지방부터 그치기 시작해 오후에는 대부분 그치겠다.

한편, '제비'는 우리나라가 제출한 이름이다.

홍신익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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