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내일(23일) 날씨, 태풍 '솔릭'으로 전국 강한 비바람···"500mm이상 폭우 오는 곳도"

홍신익 기자

2018-08-22 23:13:45

ⓒ KBS 뉴스 화면
ⓒ KBS 뉴스 화면
[빅데이터뉴스 홍신익 기자] 목요일인 내일(23일)은 태풍 '솔릭'의 영향으로 전국 곳곳에 많은 비가 내리겠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솔릭'의 영향을 받아 제주도는 전날부터 이날까지 150~300mm가량 비가 오겠고, 일부 지역에는 누적 강수량 500mm 이상 많은 비가 내리겠다.

24일까지 전남과 경남 서부에는 100~250mm, 서울과 경기, 강원, 충남, 전북, 서해 5도에는 50~100mm가량 비가 오겠다. 경남 동부와 경북, 충북에도 30~80mm 비가 예상된다.

기온은 대부분의 지역이 평년보다 다소 선선하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4∼27도, 낮 최고기온은 28∼32도로 예보됐다.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단계가 되겠고, 태풍의 영향으로 자외선지수와 오존지수가 한 달 만에 '보통' 단계를 기록하겠다.
기상청은 태풍으로 인한 산사태, 토사 유출, 제방·축대 붕괴, 하천 범람, 침수 등 피해를 입지 않도록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남부지방은 24일 오후, 중부지방은 밤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예상됐다.

또 제주도를 시작으로 24일까지 전국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어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해상에도 바람이 강하게 불어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예상돼 선박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태풍은 23일 오전 6시께 서귀포 서쪽 100km 부근 해상을 거쳐 23일 늦은 밤 중부 서해안에 상륙한 뒤 24일 새벽 수도권 지역을 통과할 전망이다. 이어 같은 날 오후에는 강원도 북부를 지나 동해상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보됐다.

홍신익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