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솔릭'의 영향을 받아 제주도는 전날부터 이날까지 150~300mm가량 비가 오겠고, 일부 지역에는 누적 강수량 500mm 이상 많은 비가 내리겠다.
24일까지 전남과 경남 서부에는 100~250mm, 서울과 경기, 강원, 충남, 전북, 서해 5도에는 50~100mm가량 비가 오겠다. 경남 동부와 경북, 충북에도 30~80mm 비가 예상된다.
기온은 대부분의 지역이 평년보다 다소 선선하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4∼27도, 낮 최고기온은 28∼32도로 예보됐다.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단계가 되겠고, 태풍의 영향으로 자외선지수와 오존지수가 한 달 만에 '보통' 단계를 기록하겠다.
또 제주도를 시작으로 24일까지 전국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어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해상에도 바람이 강하게 불어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예상돼 선박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태풍은 23일 오전 6시께 서귀포 서쪽 100km 부근 해상을 거쳐 23일 늦은 밤 중부 서해안에 상륙한 뒤 24일 새벽 수도권 지역을 통과할 전망이다. 이어 같은 날 오후에는 강원도 북부를 지나 동해상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보됐다.
홍신익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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