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막 시신 발견된 서울대공원, CCTV 분석 중···"1주 전부터 이상한 냄새"

홍신익 기자

2018-08-20 10:11:51

ⓒ JTBC 뉴스 화면
ⓒ JTBC 뉴스 화면
[빅데이터뉴스 홍신익 기자] 서울대공원 인근 수풀에서 훼손된 시신이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 측은 20일 "서울대공원 주변 수풀에서 토막 난 50대 초반 남성 A씨의 신체 일부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신체 일부를 먼저 회수했고 이어 서울대공원 주변 수색을 통해 머리를 찾을 수 있었다"고 설명하며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부검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 경찰은 "1주 전부터 이상한 냄새가 진동했다는 참고인들의 진술을 미루어 보아 사망 시기는 10일 전후로 추정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사망 시기를 토대로 CCTV를 분석하고 있다"며 "조만간 시신 유기범을 검거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경찰관계자는 "피의자는 자신의 범죄를 노출시키는 과감함과 잔혹성을 띠며 이 때문에 원한 등으로 모멸감을 주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또한 시신을 미처 매장하지 못할 정도로 급박했을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다.

홍신익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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