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故허은정 양 납치 살인사건, 유일한 생존자 여동생 '등장'

홍신익 기자

2018-08-18 21:30:42

ⓒ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화면
ⓒ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화면
[빅데이터뉴스 홍신익 기자] '그것이 알고 싶다'가 10년 전 발생했던 故허은정 양 납치 살인사건을 추적한다.

18일 오후 방송될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미제 사건으로 남은 故허은정 양의 죽음에 대해 파헤칠 예정이다.

지난 2008년 5월 30일 새벽 4시 10분경, 대구 달성군의 어느 빨간 대문 집에 비극이 찾아왔다. 신원미상의 괴한이 침입해 할아버지 허 씨를 무차별적으로 폭행했고, 그 소리를 듣고 옆방에서 달려온 손녀 허은정 양을 납치해 사라진 것. 그리고 13일 뒤 인근 야산에서 심하게 부패한 시신으로 허 양이 발견되었다. 두개골은 흉기에 가격당한 듯 심하게 함몰되었고, 머리부터 턱까지 이어지는 골절로 뼈는 산산조각이 나 있었다.

이에 경찰은 故허은정 양의 살인범을 찾기 위해 대대적인 수색을 펼쳤으나 증거 부족으로 수상에 난항을 겪었다.

특히 범인을 목격했던 故허은정 양의 할아버지가 진실을 감춘 채 끝내 사망해 사건은 미궁으로 빠질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빨간 대문 집에는 한 명의 생존자가 남아있었다. 바로 故허은정 양의 여동생. 그녀는 지난 10년간 언니 사건에 대한 작은 단서라도 찾기 위해 거의 모든 기억을 메모해 놓은 채 제작진을 찾아왔다.

여동생의 증언과 당시 사건기록을 통한 故허은정 양 납치 살인사건의 재구성은 오늘(18일) 오후 11시 SBS에서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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