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5일 '드루킹' 김동원씨의 댓글조작 의혹을 수사하는 허익범 특별검사팀은 김경수 지사를 상대로 컴퓨터 등 장애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이에 김경수 지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은 이르면 17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다. 영장 발부 여부는 17일 밤늦게 가려질 예정이다.
앞서 같은 날 김경수 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특검의 무리한 판단에 대단히 유감스럽다"고 밝히며 "저는 드루킹 사건이 수면 위로 올라왔을 때부터 특검을 요청해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특검이 드루킹 사건의 진실에 대해 밝혀줄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제가 헛된 기대를 했다"고 말했다.또 "법원은 현명한 판단을 내려줄 거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조아라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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