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 논란' 당사자 90년대 인기가수 A씨, "차량 결함으로 죽음의 공포" 반박

홍신익 기자

2018-08-02 22:04:40

ⓒ MBN 뉴스 화면
ⓒ MBN 뉴스 화면
[빅데이터뉴스 홍신익 기자] '갑질 논란'의 당사자인 90년대 인기가수 A씨가 의혹을 부인했다.

A씨는 2일 스포츠서울을 통해 "난동을 피운 것은 인정하지만 '죽음의 공포'를 느꼈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도로에서 차량이 세번 멈춰섰는데, 세번째 멈춰섰을 때는 고속도로에서 렉카차를 불러 동의 없이 자신의 차를 이동시킨 수입차 딜러사를 용서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A씨는 "차 안에서 온가족이 공포를 느끼던 장면을 동영상으로 촬영했다"며 "이후 차량 가격을 100% 환불을 받기로 했지만 딜러사는 말을 바꿔 리스 위약금 2천500만원을 지불하라고 통보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해당 수입차 매장에서 난동을 피운 것은 인정하지만, 환불 받을 목적으로 그런 건 아니었다. 해서는 안 되는 행동임을 인정하지만 직원들에게도 분명 '너희 회사에게 욕하는 것'이라고 명확히 했었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앞서 1일 MBN은 90년대 인기가수 출신의 한 남성이 수입차 매장에서 난동을 부렸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A 씨 측이 이와는 다른 입장을 밝히면서 사건은 새 국면을 맞았다.
홍신익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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