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여고, 교사가 학생 성희롱 "몸매 예쁘네"

박효진 기자

2018-08-01 00:53:40

JTBC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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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뉴스 박효진 기자] 광주의 한 여고에서 성추행 의혹이 불거졌다.

지난 18일 광주의 한 여고의 학생과 학부모는 교사 성희롱 문제를 신고했다.

전체 865명의 학생 중 180여 명의 학생이 피해를 주장했고, 성추행에 가담한 교사 수만 10명이 넘는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학교 학생은 "치마 입은 학생 근처를 지나가던 선생님이 엉덩이 치면서 다리 예쁘다고 했다"고 증언했다.

또한, "고년 몸매 예쁘네", "몸매가 그게 뭐냐 다 망가졌다", "큰 귀걸이 하면 술집에서 일하는 여자 같다. 뚱뚱한 여자가 치마 입으면 역겹다. 여자는 애 낳는 기계"등의 여성 비하 발언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광주시 교육청은 가해 교사와 피해 학생을 분리하고 경찰에 수사의뢰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박효진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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