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공항 사고' 피해자 이틀째 의식불명···누리꾼들 '분노'

홍신익 기자

2018-07-11 22:30:44

ⓒ BMW 사고 영상 블랙박스 화면
ⓒ BMW 사고 영상 블랙박스 화면
[빅데이터뉴스 홍신익 기자] 김해공항 추돌사고 소식이 전해지면서, 누리꾼들의 분노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지난 10일 낮 12시50분께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청사 진입로에서 BMW 승용차가 정차 중인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가 벌어졌다.

사고 당시 블랙박스가 11일 인터넷을 통해 확산되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영상 속 BMW 운전자 정 씨는 빠른 속도로 김해공항 국제선청사 진입로를 달렸다. 진입로를 지나 청사 앞에 들어설 때까지도 속도를 줄이지 않은 차량은 트렁크에서 승객의 짐을 내리던 택시기사 B(48)씨를 들이받은 뒤에야 멈췄다.

경찰은 "시속 40㎞로 제한된 도로인데 정확한 운행속도가 밝혀지면 정 씨를 소환해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라면서 "정 씨는 사고 직후 '잘 보지 못했다'고 진술했는데 정확한 경위가 밝혀지면 사고에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B씨는 중상을 입고 대학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이틀째 의식을 되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신익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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