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BA역사상 최고의 리바운더라는 별명을 가지고있는 데니스 키스 로드맨(Dennis Keith Rodman)은 디트로이트 피스톤즈, 샌안토니오 스퍼스, 시카고 불스, LA 레이커스, 댈러스 매버릭스 등 명문팀을 거친 최고의 NBA 스타다.
로드맨은 1961년 27남매중 장자로 태어나 3살때 아버지에게 버려진 불운한 인물로 고등학교 때까지 정식으로 농구를 해 본 적이 없었지만 갑자기 키가 급격하게 자라면서 농구를 시작했다고 한다.
그로 인해 대부분의 NBA 소속 선수와 다르게 NAIA(전미국대학운동경기연합)라는 하위리그에 소속된 사우스이스턴 오클라호마 대학 출신으로, 1986년 25세의 늦은 나이에 드래프트 2차 27순위로 디트로이트 피스톤즈에 뽑혔다.
이후 로드맨은 피스톤스에서 수비와 리바운드로 큰 활약을 하며 주전자리를 굳히게 된다. 하지만 1992년 로드맨의 정신적인 지주였던 척 데일리가 해임되고 황금기의 멤버들이 트레이드되면서 샌앤토니오 스퍼스로, 스퍼스에서는 불화로 인해 시카고 불스로 트레이드 된다.

로드맨의 리바운드 스타일은 빠르고 짧은 점프와 끈질긴 몸싸움을 통해 짧게짧게 공을 쳐올려서 잡아내는 스타일이다. 공격은 통산 평균 득점 7.3점로 거의 포기했지만 그만큼 수비에 집중해 역대 최고의 수비수로 평가받는다.
신장 204㎝ 체중 95㎏의 파워포워드로 신체가 왜소한 편에 속했지만, 91~92시즌부터 97~98시즌까지 7연속 리바운드왕을 차지하고 2011년 4월 4일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기도 했다.
은퇴 이후 로드맨은 각종 기행을 일삼는데, 그중 가장 큰 기행이 2013년 북한 방문이다. 이후 로드맨은 귀국 후 "김정은에 대한 오해를 풀고 싶다"며, "김정은은 독재자가 아니라 '좋은 사람(Good Man)'"이라고 주장하고 이에 관련된 CNN 인터뷰중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앞서 북한을 5차례 방문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세번 만난 데니스 로드맨은 트럼프 대통령과도 친분이 있다고 알려져있으며 이번 북미정상회담에서 중재 역할을 하기 위해 이번에도 싱가포르를 방문했다.
김나래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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