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신문 [로이슈] 의뢰로 여론조사전문기관 [데이터앤리서치]가 실시한 지난 4일부터 5일간의 인천 남동구 거주 성인남녀 대상 '구청장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배 전 구청장은 26.9%의 지지율로 1위로 앞서나갔다. 이어 이강호 전 인천시의원이 19.2%, 김석우 전 남동구의회 의장이 14.1%로 뒤를 이었다. 이화복 바른미래당 남동구갑 공동지역위원장은 8.2%로 지지를 받았다. 이중 지지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11.2%, 잘모름/무응답은 20.3%였다.
배 전 구청장은 40대 이상의 연령층에서 높은 지지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배 전 구청장의 연령별 지지율은 19~29세 18.1%, 30대 16.7%, 40대 36.4%, 50대 35.2%, 60세 이상 25.9%로, 40~50대 연령층에서 전체 지지율인 26.9%를 크게 웃돌았다.
한편, 남동구 주민들의 정당지지도 여론조사 결과, 1위는 56.0%의 지지율을 기록한 더불어민주당으로 나타났다. 이어 자유한국당이 23.4%로 2위, 바른미래당이 6.7%, 4.3%를 기록한 정의당 순으로 나타났다. 민주평화당은 0.7% 지지를 얻었다. 기타정당 응답은 1.7%, 이중 지지정당 없음 4.9%, 잘 모름 응답은 2.3%였다.
이 조사는 로이슈 의뢰로 데이터앤리서치가 5월 4일~5일까지 2일간 ARS(유선 48.0%(RDD), 무선 50.7%(통신사제공 표본)) 방식으로 인천광역시 남동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 1013명의 응답을 받았고, 2018년 4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셀가중)이 부여된 결과다. 응답률은 2.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장선우 기자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