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360억원·영업이익 54억원…신작 공백에 실적 감소
지스타서 '디겜폭' 첫 시연·'뮤 테오스' 티저 공개 앞둬

웹젠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360억원, 영업이익 54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7.8%, 영업이익은 29.3% 감소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52억원으로 40.1% 줄었다.
실적 감소의 주요 원인은 신작 출시 공백이다. 기존 게임 중심의 매출 구조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신규 매출원이 추가되지 못하면서 국내외 실적이 모두 감소했다. 웹젠은 신작 개발 지원과 해외 사업 모델 확대를 통해 매출 기반을 다변화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웹젠은 오는 11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6'에 참가해 웹툰 원작 신작 '디펜스 게임의 폭군이 되었다: LAST STAGE'를 처음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서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시연 버전을 공개하고 내년 상반기 출시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기존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신작도 준비 중이다. 웹젠은 지스타 현장에서 '뮤(MU)' IP 기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뮤 테오스'의 티저 영상을 처음 공개한다. '뮤 테오스'는 기존 뮤 시리즈의 외전격 작품으로,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향후에는 개발 자회사에 대한 지원을 이어가면서 신규 게임 출시와 해외 사업 확대를 통해 중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김유승 빅데이터뉴스 기자 ky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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