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사업은 지역 소상공인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낮추고 사업장 환경 개선을 돕기 위해 KB금융과 상생협력재단이 공동으로 기획했다. KB금융이 출연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기금의 녹색전환(GX) 부문 재원을 활용해 최대 4곳의 지방정부(광역 및 기초자치단체)가 제안한 에너지 절감 사업을 지원한다.
총 지원 규모는 6억 원이며, 선정된 지역에는 최소 1억 원에서 최대 3억 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금액은 매장 환경 개선, 전기료 절감 등 실질적인 혜택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전액 지역 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 개인사업자를 위해 사용된다.
참여를 원하는 지방정부는 지역 상권의 특징을 반영해 '에너지 자립 및 인프라 효율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기획하고, 이를 실행할 전문 수행기관과 함께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주요 지원 분야는 ▲노후배선 교체 또는 고효율 LED 간판을 설치하는 '에너지 효율 개선' ▲친환경 히트펌프 및 조리 매연 저감 장치를 설치하는 '친환경 설비 지원' ▲스마트 계량기(AMI)와 사물인터넷(IoT) 기반 대기전력 차단 콘센트를 보급하는 '스마트 에너지 관리'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지방정부가 자체 예산을 상생협력기금에 보태어 사업에 참여할 경우, 선정 과정에서 5점의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이는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지방정부가 더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도록 이끌어내기 위한 장치이다.
KB금융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줄이고, 사업장 환경을 개선해 동네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KB금융은 지역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으로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과 지역경제의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은 지난 6월, 중소벤처기업부, 상생협력재단과 함께 중소기업·소상공인의 미래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총 100억 원 규모의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했다. 기금은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인공지능전환(AX), 녹색전환(GX), 안전전환(SX) 지원과 지역 기반 사회연대경제기업에 대한 임팩트 투자 등에 활용된다.

이와 관련 본지가 데이터앤리서치에 의뢰해 8월 KB금융 상생에 대한 온라인 관심도(포스팅 수=정보량)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 및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8월 KB금융 상생에 대한 온라인의 포스팅 수를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
분석 결과 지난 2026년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온라인의 포스팅은 80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025.08.01~08.31) 513건 대비 294건 57.3% 증가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관심도 증가에 대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대상 상생금융 지원 확대,지속가능경영(ESG) 및 지역 상권 활성화 행보 부각"등으로 분석했다.
서예현 빅데이터뉴스 기자 glay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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