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는 10개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를 대상으로 지난 8월 22일부터 9월 22일까지 수집된 소비자 빅데이터 7,805,796건을 분석한 결과, 현대건설 디에이치가 브랜드평판지수 1,973,333을 기록하며 9월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분석에 활용된 빅데이터는 지난 8월(8,501,228건) 대비 8.18% 감소한 수치다.
연구소에 따르면 9월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평판 순위는 현대건설 디에이치, 롯데건설 르엘, DK아시아 로열파크씨티, 두산에너빌리티 트리마제, 대우건설 푸르지오 써밋, DL이앤씨 아크로, 포스코이앤씨 오티에르, 두산건설 위브더제니스, 호반건설 써밋, SK에코플랜트 드파인 순으로 조사됐다.
현대건설 디에이치 브랜드의 세부 지표를 보면 참여지수 269,954, 미디어지수 449,100, 소통지수 538,773, 커뮤니티지수 715,506을 기록했다.
커뮤니티지수 715,506이 4개 세부 지표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소비자들 사이에서 디에이치 브랜드를 둘러싼 자발적 이슈 확산과 공론화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브랜드평판지수 1,973,333은 지난 8월(2,081,225) 대비 5.18% 소폭 하락했으나, 전체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가운데 1위 자리를 유지했다.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카테고리 전체 분석에서는 전 지표에 걸쳐 하락세가 나타났다. 브랜드소비 6.65% 하락, 브랜드이슈 3.76% 하락, 브랜드소통 1.84% 하락, 브랜드확산 16.47% 하락을 기록하며 모든 지표가 위축됐다.
특히 브랜드확산이 16.47%로 가장 큰 폭의 하락을 기록한 점은 소비자들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관련 자발적 정보 공유가 줄어들었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전체 카테고리 빅데이터 볼륨의 8.18% 감소와 맞물려 고자산 소비자들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단기 조정 국면에 들어선 것으로 분석된다.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는 기존의 일반 주거 브랜드보다 한 단계 높은 최고급 주거 브랜드로, 기존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과 자유로운 소비를 지향하는 소비자층을 겨냥한다.
구창환 소장은 "9월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 결과, 현대건설 디에이치가 커뮤니티·소통 지표에서 강세를 보이며 1위를 유지했다"며 "전 지표에 걸쳐 하락세가 나타난 가운데 브랜드확산이 16.47% 급락한 점은 소비자들의 자발적 정보 공유가 위축됐다는 신호"라고 밝혔다.
구 소장은 "향후 프리미엄 콘텐츠 전략을 통한 브랜드 확산 회복과 미디어 이슈 강화가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평판 순위를 가르는 핵심 변수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예린 빅데이터뉴스 기자 bamsong2_taptap@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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