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탈북 청소년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하모니움 교육 프로그램’ 3기 수료식 및 4기 입학식 행사에서 관계자들과 학생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기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609211001120964100ecbf9426b211234198100.jpg&nmt=23)
하모니움은 국내 다문화 청소년의 사회·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다문화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기아가 2024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기아는 다문화 청소년의 진로 설계를 돕고 실제 직무 경험을 통해 취업·창업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하모니움 교육 프로그램을 연 2회 운영하고 있다. 3기부터는 탈북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교육 과정도 새롭게 마련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전문가 자문을 거쳐 선정한 IT, 영상, F&B, 조경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특화 교육과 직무 실습을 진행한다. 교육과 실습을 마친 뒤에는 소셜벤처와 연계한 인턴십, 기아 임직원 취업 특강, 오토랜드 견학 등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생들이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3기 교육생들은 중도 하차 없이 전 과정을 이수했다. 이후 IT 기업 취업, 미디어영상학과·컴퓨터학과 등 관련 학과 진학, 국제 청소년 커피 대회 수상 등 다양한 진로 성과를 거뒀다.
최우수 수료자로 선정된 김민조 학생은 성장 리포트를 직접 발표하며 “게임 개발에 대한 관심은 컸지만 진로를 구체화할 기회가 부족했는데 하모니움의 직무 교육과 인턴십을 통해 문제 해결력과 자신감을 키울 수 있었다”며 “이번 경험을 발판으로 미래 게임 산업을 이끄는 기획자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4기 입학식에서는 3기 수료생들이 후배 교육생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했고 4기 교육생들도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각자의 포부를 공유했다.
박종필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은 축사에서 “하모니움 교육 프로그램이 다문화·탈북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사회 진출을 위한 든든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교육생들이 자신감을 갖고 사회에 첫발을 내디딜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하모니움 교육 프로그램 4기는 다문화 청소년 25명과 탈북 청소년 16명 등 총 41명을 대상으로 오는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운영된다.
이덕현 기아 지속가능경영실장(상무)은 “다문화 인구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다양한 배경을 가진 청소년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력해 다문화·탈북 청소년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하고 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성장 기반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김다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d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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