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 1~8월 소비자 관심도 전년비 16.2% 상승..."실사용 긍정 후기 급증"

최수아 기자

2026-09-21 09:58:05

자료 = 데이터앤리서치 제공 / 이미지 = 클로드 제작
자료 = 데이터앤리서치 제공 / 이미지 = 클로드 제작
[빅데이터뉴스 최수아 기자] 올들어 CJ올리브영에 대한 온라인 관심도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6% 넘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데이터앤리서치는 커뮤니티·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 및 사이트를 대상으로 올해 1~8월 CJ올리브영에 대한 온라인 소비자의 포스팅수를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

분석 결과 올해 1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CJ올리브영의 관심도는 무려 73만4394건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25.01~08) 63만2033건에 비해 10만2361건(16.2%) 늘어난 수치다.

실제로 소비자들의 반응을 보면 지난 8월 네이버 블로그의 한 유저 멋*****는 CJ올리브영의 글로벌 전략을 두고 "명동·홍대·성수 등 주요 관광 상권 매장이 외국인 관광객에게 K-뷰티 트렌드를 실시간으로 경험하는 체험 공간 역할을 하고, 전 세계 150여 개국으로 직배송하는 '올리브영 글로벌몰'이 운영되면서 현지 방문 이후에도 재구매가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졌다"고 밝혔다.

그는 "기술력과 기획력을 갖춘 신생 브랜드를 발굴해 매장 전면에 배치하고, 해외 진출 여력이 부족한 중소 브랜드에 마케팅 노하우와 현지 물류, 국가별 규제 대응까지 지원하는 만큼 단순 유통 채널을 넘어 인디 브랜드의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같은 달 네이버 블로그의 한 유저 브*****는 올리브영의 미국 1호점 입지 선정을 두고 "로스앤젤레스 북동쪽 패서디나는 미국 내에서 이른바 '올드머니' 지역으로 분류되는, 신흥 부유층이 아니라 대대로 자산을 물려받은 계층이 거주하는 동네이고 한인 상권과는 성격이 완전히 다른 곳"이라고 전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K-뷰티에 대한 글로벌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CJ올리브영이 미국 패서디나에 첫 해외 직영점을 여는 등 사업 영역을 넓히면서 올리브영을 언급하는 게시물이 꾸준히 늘고 있다"면서 "명동·홍대·성수 등 주요 상권 매장의 방문 후기와 글로벌몰 직구 콘텐츠, 인디 브랜드 입점 소식이 더해지며 브랜드 접점이 확대된 것이 정보량 증가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세일·적립 등 쇼핑 정보 중심이던 언급 구조가 실제 사용한 후기와 제품 추천·큐레이션 평가로 넓어지고, 스킨케어링 메이크업과 얼리 웰니스 등 새로운 카테고리 제안에 대한 긍정 반응이 확산되면서 전년 대비 증가세를 견인했다"고 덧붙였다.

최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chltndk963@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