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1~8월 투자자 관심도 26% 급등..."차트환경 개선" 등 호평

최수아 기자

2026-09-21 10:03:13

자료 = 데이터앤리서치 제공 / 이미지 = 클로드 제작
자료 = 데이터앤리서치 제공 / 이미지 = 클로드 제작
[빅데이터뉴스 최수아 기자] 올들어 키움증권에 대한 온라인 관심도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6% 넘게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투자자 등 이용자들이 차트와 콘텐츠 등 이용환경 개선을 언급하는 경우가 많이 늘고 있는 것과 무관하지 않다.

21일 데이터앤리서치는 커뮤니티·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 및 사이트를 대상으로 올해 1~8월 키움증권에 대한 온라인 투자자들의 포스팅수를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

분석 결과 올해 1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키움증권의 관심도는 24만2581건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25.01~08) 19만2243건에 비해 5만338건(26.2%) 늘어난 수치다.

실제 투자자들의 후기를보면 지난 6월 네이버 블로그의 한 유저 얌*****는 키움증권 영웅클럽 VIP 선정 경험을 두고 "정확한 선정 기준은 공개돼 있지 않고 인터넷에서는 3개월 거래대금 50억원 이상이어야 한다는 말이 돌지만, 본인은 약 30~40억원 수준으로 추정되는데도 선정됐다"고 밝혔다.
그는 "신규 선정 혜택으로 신세계상품권 10만원과 쿠팡캐시 3만원을 받았고 명절에는 한우·소고기 선물세트가 제공되는 경우도 있는 만큼, 단순한 등급 표시를 넘어 꾸준히 거래한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우대 프로그램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같은 달 네이버 블로그의 한 유저 소****는 키움증권을 두고 "'개미들의 영원한 본진'이라는 별명답게 국내 주식 투자자 열 명 중 서너 명이 쓸 정도로 압도적인 이용자 수를 자랑하는 곳"이라며 "최근에는 초보자를 위해 불필요한 기능을 숨긴 '간편모드'까지 도입했지만, 진짜 무기는 보조지표를 차트에 겹겹이 세팅하고 특정 조건에 맞는 주식을 골라내는 조건검색 기능에 있다"고 전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증권사 간 고객 유치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키움증권이 초보 투자자를 겨냥한 '간편모드'를 도입하는 등 이용 환경 개선을 이어가면서 키움증권을 언급하는 게시물이 꾸준히 늘고 있다"면서 "영웅문4의 조건검색·보조지표 활용법 같은 매매 노하우 콘텐츠와 영웅클럽 VIP 선정 후기, 증권사 비교 콘텐츠가 더해지며 브랜드 접점이 확대된 것이 정보량 증가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계좌개설·이벤트 정보 중심이던 언급 구조가 실제 사용 후기와 기능 평가로 넓어지고, 전문적인 차트 환경과 압도적인 이용자 수에 대한 긍정 반응이 확산되면서 전년 대비 큰 폭의 증가세를 견인했다"고 덧붙였다.

최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chltndk963@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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