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에어부산·에어서울과 해양경찰청 합동 훈련 실시...소비자 관심도 증가

조재훈 기자

2026-08-20 14:25:31

전남 여수 해양결창교육원에서 진행된 ‘한진그룹 LCC 3사-해양경찰청 합동 훈련'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미지 = 진에어
전남 여수 해양결창교육원에서 진행된 ‘한진그룹 LCC 3사-해양경찰청 합동 훈련'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미지 = 진에어
[빅데이터뉴스 조재훈 기자] 진에어가 비상 상황에서의 실전 대응력 강화를 위해 에어부산, 에어서울과 함께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간 전남 여수 해양경찰교육원에서 '한진그룹 LCC 3사-해양경찰청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해양경찰청과의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훈련에는 3사의 기내 안전 교육을 총괄하는 객실안전교관 16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생존 수영과 비상 착수 등 실전 위주의 실습 시간을 확대 편성해 위기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교관들은 최대 2m의 파도가 구현된 해상구조훈련장과 실제 호수 훈련장에 직접 입수해 실전과 다름없는 환경에서 고강도 훈련을 소화했다. 해양경찰청 전문 교수진의 지도 아래 해양 구조 및 생존 훈련, 기울어진 기체 및 선박 내 비상 탈출, 구명정 전복 및 원복 실습 등을 진행했다.

교육을 마친 뒤 교관들은 현장 피드백을 바탕으로 각 사의 훈련 커리큘럼을 정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에어는 이번 훈련 결과를 향후 출범할 통합 LCC의 기내 난동 및 불법 행위 대응 등 항공 보안 분야 교육 체계에도 반영해 기내 안전 수준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훈련에 참여한 윤병권 진에어 객실안전교관은 "실습 시간이 늘어나 비상 상황에 즉각 반응할 수 있는 현장 감각을 높이는데 도움이 됐다"며 "이번 훈련에서 얻은 경험을 사내 교육에 꼼꼼히 반영해 승객이 언제나 안심하고 탑승할 수 있는 기내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진에어는 "해양경찰청과의 공고한 민관 협력을 통해 실전 훈련의 전문성을 높이고, 3사 교관 간 노하우를 폭넓게 공유할 수 있었다"며 "훈련 성과를 바탕으로 교육 커리큘럼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최고 수준의 항공 안전 및 보안 체계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자료 = 데이터앤리서치 제공 / 이미지 = 클로드 제작
자료 = 데이터앤리서치 제공 / 이미지 = 클로드 제작

이와 관련 본지가 데이터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7월 1일~31일) 진에어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포스팅 수=정보량)를 조사한 결과 전월 대비 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 및 사이트를 대상으로 진에어에 대한 소비자들의 포스팅 수를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

분석 결과 2026년 7월 1일부터 31일까지 소비자들의 포스팅은 8831건으로 전월(2026.06.01~06.30) 8216건 대비 615건, 7% 증가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 항공 수요 증가와 함께 항공사 관련 다양한 소식이 이어지며 소비자 관심도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며 "통합 LCC 출범 관련 이슈에 대한 관심도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조재훈 빅데이터뉴스 기자 c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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