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커스, 노르웨이선급으로부터 '하이나스 컨트롤' 형식 승인 획득
인지-판단-제어 기능 통합, 범용 시스템 국제 공인은 처음

이번에 형식승인을 받은 ‘하이나스 컨트롤’은 인지-판단-제어 기능을 통합한 자율운항 시스템으로, 주변 선박과 장애물을 스스로 인식하고 운항 상황을 판단, 충돌을 회피할 수 있도록 제어하는 솔루션이다. 특정 선박이나 프로젝트에 한정되지 않고 다양한 선박에 범용적으로 적용 가능한 양산형 자율운항 시스템이 국제 공인을 받은 것은 처음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이에 따라 하이나스 컨트롤은 별도의 추가 검증 없이 설치가 가능해져 적용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됐으며, 글로벌 선주들의 신뢰도 제고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실제 아비커스는 노르웨이선급과 협력해 자율운항 시스템의 안전 요건과 검증 체계를 구축하고, 야간 및 악천후 등 다양한 운항 환경에서의 비전 센싱·충돌 회피 기술 등을 검증 받았다.
이번에 마련된 검증 체계와 평가 기준은 자율운항 국제표준이 아직 확립되지 않은 현시점에서 향후 관련 기준의 주요 참고 툴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국제해사기구(IMO)의 자율운항선박 비강제 코드(MASS Code) 논의와 맞물려, 향후 세부 기술 기준 마련에도 기초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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