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제주 세화리 식음료 매장과 협업...관련 관심도 증가

최용선 기자

2026-07-10 09:51:12

사진=오뚜기
사진=오뚜기
[빅데이터뉴스 최용선 기자] 오뚜기는 오는 8월 30일까지 제주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 일대 식음료(F&B) 매장 13곳과 협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식음료 브랜드와 협업해 오뚜기 제품을 활용한 메뉴를 선보이는 프로젝트로, 세화리를 찾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에게 새로운 미식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모션에는 △코코하 △바람에스치운다 △열일 체인지 △가비오타 △알이즈웰 △리틀슬로우 △샤퀴테리도감 △제주크린푸드 △카페인사리 △노기 △총총 △수작 △테라피즘 등 모두 13개 매장이 참여한다.

참여 매장들은 카레와 스프, 제주담음 등 오뚜기 제품을 활용해 각 매장의 특성을 반영한 메뉴를 개발했다. 대표적으로 코코하는 '오뚜기카레 카라멜', 바람에스치운다는 '흑돼지카레 한상', 샤퀴테리도감은 '샤퀴테리 팟파이'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코코하 매장에서는 협업 과정과 참여 브랜드를 소개하는 팝업 전시도 운영한다. 방문객들은 협업 메뉴와 함께 지역 브랜드의 이야기를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최근 식품업계에서는 지역 상권과 협업해 한정 메뉴나 팝업 콘텐츠를 선보이는 사례가 늘고 있다. 지역의 식재료와 브랜드 특성을 활용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관광객 유입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함께 도모하려는 시도가 확대되는 추세다.

오뚜기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브랜드와의 협업 모델을 운영하며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지역 식문화와 연계한 다양한 협업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자료=데이터앤리서치 / 이미지=구글 제미나이 생성
자료=데이터앤리서치 / 이미지=구글 제미나이 생성

이와 관련 본지가 데이터앤리서치에 의뢰해 6월 오뚜기 협업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포스팅 수=정보량)를 조사한 결과 직전 같은 기간에 비해 3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 및 사이트를 대상으로 6월 오뚜기 협업에 대한 소비자들의 포스팅 수를 빅데이터 분석했다.

분석 결과 지난 6월 한 달 간 소비자들의 포스팅은 1164건으로 직전 같은 기간(2026.05.01~31) 854건 대비 310건 36.3% 증가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오뚜기는 6월 들어 신제품 출시와 브랜드 협업 콘텐츠를 확대하는 한편, 이달부터 진행되는 제주 세화리 F&B 브랜드 협업 프로젝트를 예고하며 소비자 관심을 모았다"면서 "특히 지역 맛집과 함께 오뚜기 제품을 활용한 한정 메뉴를 선보이는 '로컬 협업' 콘셉트가 여행과 미식에 관심이 높은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었고, SNS를 중심으로 메뉴 후기와 방문 인증, 협업 콘텐츠 공유가 늘어나면서 관련 언급량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최용선 빅데이터뉴스 기자 cys4677@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