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여름철 교통사고 예방 총력…고령층 안전대책 강화

박경호 기자

2026-07-10 07:38:11

해남군 신청사 (사진제공=해남군)
해남군 신청사 (사진제공=해남군)
[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해남군이 휴가철 교통량 증가와 장마·폭염 등으로 높아지는 교통사고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도로 환경 개선과 안전의식 확산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10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 내 교통사고는 272건으로 전년과 같았지만 사망자는 19명으로 증가했다. 올해도 5월 말까지 99건의 사고로 9명이 숨졌으며, 사망자의 상당수가 65세 이상 고령층으로 나타나 고령 운전자와 보행자 안전대책이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해남군은 주요 도로 가로수 정비와 위험 구간 도로 선형 개선을 추진하는 한편,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한 고령자에게 해남사랑상품권을 지원하고 운전을 계속하는 고령층에는 차선이탈경보장치 설치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농기계 야간 식별장치 보급, 경로당·마을회관 교통안전 교육,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 등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해남군 관계자는 "시설 개선도 중요하지만 교통사고를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안전운전 실천"이라며 "여름철에는 서행과 빗길 감속, 전방 주시 등 기본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rudgh0706@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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