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 수익률 89.86%…SK하이닉스·삼성전자 비중 41.92%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IT(정보기술) 생태계 전반에 투자하는 'TIGER 200 IT ETF'의 순자산이 1조원을 넘어섰다.[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60427095002065940c808fa99031439208141.jpg&nmt=23)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종가 기준 TIGER 200 IT ETF의 순자산은 1조1339억원으로 집계됐다. 연초 이후 수익률은 89.86%를 기록하며 국내 IT 섹터 ETF(상장지수펀드) 가운데 두각을 나타냈다.
이 상품은 코스피200 구성 종목 가운데 IT 섹터 핵심 기업 15개 종목에 집중 투자한다. 주요 편입 종목은 △SK하이닉스(22.10%) △삼성전자(19.82%) △삼성전기(11.56%) △삼성SDI(10.27%) △이수페타시스(2.21%) 등이다. 상위 2개 종목 비중이 41.92%에 달한다.
다만 단순히 반도체 대형주에 집중하는 방식이 아니라 AI(인공지능) 인프라 확대 과정에서 수혜가 기대되는 △기판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ESS(에너지저장장치) 등 IT 밸류체인 전반에 분산 투자하는 전략이 특징이다. 경쟁 ETF가 반도체 대형주 쏠림 구조를 보이는 것과 차별화되는 지점이다.
AI 서버 투자 확대에 따라 MLCC와 MLB(고다층기판), ESS 배터리 관련 수요가 늘어나면서 관련 기업들의 성장 기대도 커지고 있다. 해당 ETF는 이런 흐름을 반영해 AI 인프라 확장 수혜 업종을 포트폴리오에 담아 HBM(고대역폭메모리) 중심의 단일 테마 ETF와 차별화를 꾀했다.
한편 상품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미래에셋자산운용 홈페이지 또는 TIGER ETF 공식 채널을 참고하면 된다.
유명환 빅데이터뉴스 기자 ymh7536@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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