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단 40여 명 모여 AX 가속화 전략 논의
구광모, LG에 ‘AX 속도전’ 주문…미래 생존 직결
사장단에 AX 분명한 선택·강력한 실행 주문
![구광모 LG 그룹 회장이 25일 서울 중구 남산리더십센터에서 열린 사장단 회의에 참석해 사장단에게 속도감 있는 AX 추진을 당부하고 있다. [사진=LG]](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603261021040008800ecbf9426b21123418064.jpg&nmt=23)
26일 ㈜LG에 따르면 LG그룹은 전날 중구 남산리더십센터에서 구 회장을 비롯한 주요 계열사 사장단 40여 명이 참석한 '사장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구 회장은 AI가 불러올 산업 구조 변화를 과거 전기와 인터넷의 도입에 비유했다.
이번 회의는 지경학적 불안 고조와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외부 충격에 흔들리지 않는 ‘미래 체력’을 기르기 위한 전략적 해법을 모색한 자리였다.
구 회장은 특히 AI에 의한 산업 구조의 변화를 전기와 인터넷의 도입에 견주며 “AI는 단순히 효율성과 생산성을 개선시키는 도구가 아니다”고 했다. 그러면서 “완벽한 계획보다 빠른 실행이 필요하기에 사업의 임팩트가 있는 곳에서 작은 것이라도 빠르게 실행해 성과를 축적하고 확산해야 한다”고 말했다.
구 회장은 AX에 사활을 걸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AX는 특정 조직만의 과제가 아니라 최고경영자(CEO)와 사업책임자가 직접 방향을 잡고 이끌어야 할 과제”라며 사장단의 분명한 선택과 강력한 실행을 주문했다.
이번 회의가 열린 남산리더십센터는 올해 초 운영을 시작한 LG 그룹의 새로운 인재 육성 거점이다. 경기 이천의 LG인화원이 대규모 연수와 그룹 가치 전파를 담당한다면, 남산리더십센터는 뛰어난 도심 접근성을 바탕으로 임직원 리더십 교육 및 글로벌 비즈니스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다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d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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