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서민금융 지원 부문 금감원장상 수상

김수아 기자

2025-12-21 09:00:00

우리은행 전경. ⓒ우리은행
우리은행 전경. ⓒ우리은행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금융감독원이 주관한 '2025년도 포용·상생금융 시상식'에서 서민금융 지원 부문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우리은행이 고금리와 경기 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과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대표 서민금융 상품인'새희망홀씨' 대출 공급을 확대해 온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새희망홀씨 대출을 총 6374억원을 공급하며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공급 목표를 초과(101.8%) 달성했다. 올해에도 11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총 6778억원을 공급해 시중은행 가운데 공급 실적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아울러 금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새희망홀씨 대출 특화 신상품(청년도약대출·사장님생활비대출·상생올케어대출) 출시 △우리WON뱅킹 기반 비대면 대출 이용 확대 및 외부 플랫폼 연계를 통한 접근성 개선 △저신용자 대상 금리우대와 성실 상환자를 위한 금리감면 혜택 확대 등 서민과 취약계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금융감독원장 수상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우리은행이 서민금융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써의 노력을 인정받은 뜻깊은 결과"라고 말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ksa@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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