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오너 고객 위한 프리미엄 포럼 3기 종강식 개최

[빅데이터뉴스 서희림 기자] KB증권은 법인 CEO 및 오너 고객을 위한 프리미엄 네트워킹 프로그램 'KB Premier Forum'의 3기 종강식을 성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3기 참가자와 1·2기 수료 CEO 등 약 60명이 참석했다. 종강식에는 한국예술종합학교 홍혜란·최원휘 교수의 성악 공연과 피아노 3중주 등 클래식 무대도 진행됐다.

KB Premier Forum은 KB증권이 2023년부터 운영 중인 CEO 전용 프로그램이다. 해당 포럼은 경영·경제·투자 등 핵심 주제를 다루며 국내외 석학과 전문가를 초청해 진행된다. 포럼의 참가 CEO는 현재까지 총 125명이며, 올해부터는 KB금융그룹 주요 계열사 CEO까지 참여 범위를 넓혀 그룹 차원의 대표 CEO 네트워크로 성장할 예정이다.

3기 포럼에서는 서울대 조영태 교수의 '인구학과 경영 전략'을 시작으로, 조직 문화·글로벌 정치·투자·건강 관리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KB증권은 이번 포럼을 통해 CEO 고객에게 자산 관리·IB·대출 등 그룹 통합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며, 단순 교육을 넘어 실질적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1~3기 참가 기업 중 7곳이 KB증권을 통해 IPO를 추진 중이며, 포럼을 통한 신규 협력 사례도 늘고 있다.
KB증권은 내년 3월 개강 예정인 'KB Premier Forum 4기'에서 AI, 디지털 전환, 지속 가능 경영, 글로벌 리스크 등 최신 이슈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홍구 KB증권 대표는 "KB Premier Forum은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CEO들이 함께 통찰을 넓히는 교류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KB금융그룹의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결집해 고객의 비즈니스 여정을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서희림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