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E&A, "원가개선으로 영업이익 전망 상회"

삼성E&A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3,9%, 13.4% 감소했으며 당기 순이익은 0.6% 감소했다고 전했다.
삼성 E&A는 "프로젝트 원가개선으로 시장전망치를 상회하는 영업이익을 달성했다"며 "사우디 파딜리 가스 등 대형 화공 플랜트와 국내 산업환경 플랜트 매출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면서 연간 목표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3분기 수주는 1조4394억원으로, 2025년 누적 4조878억원을 기록했으며, 수주잔고 18조원을 확보했다.
삼성E&A는 하반기에 에너지 전환, LNG 등 미래 신상품 중심의 수주 성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회사는 실적발표 당일 6800억원 규모 미국 와바시 저탄소 암모니아 플랜트 EPF 수주를 발표했으며, 지난 8월에는 인도네시아 친환경 LNG 프로젝트 기본설계(FEED)를 10월에는 북미 LNG 개념설계(Pre-FEED)를 연이어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성상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ssy@thebigdata.co.kr, showing19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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