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지적문서 전산화 구축 사업 완료

박경호 기자

2025-10-30 14:20:27

지난해 생산 문서 1만7000여 장 DB 구축

무안군청 전경. ⓒ 무안군
무안군청 전경. ⓒ 무안군
[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해 생산된 영구 보전 지적문서 전산화 데이터베이스 구축 사업을 30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적문서 전산화 사업은 토지이동에 따른 토지분할, 지목변경, 합병, 지적측량결과도 등 영구 또는 준영구 보전 문서의 멸실·훼손 위험과 위·변조를 예방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산화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2024년도에 생산된 지적문서 1만7250장을 낱장 스캔 작업을 거쳐 자료화했으며 언제 어디서나 자료 제공이 가능토록 전산을 구축했다.

군은 1910년 이후 생성된 지적 관련 문서를 2003년부터 현재까지 14차에 거쳐 전산화해 163만5,037장을 지적문서 시스템으로 구축했으며, 민원처리 및 정보공개 요구 시 신속하고 정확한 자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영인 민원지적과장은 "군민의 재산권 보호와 편리한 지적행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pk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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