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퇴직 연금 아카데미 개최

[빅데이터뉴스 서희림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퇴직 연금 실무자를 대상으로 '한투 퇴직마스터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노란봉투법'과 '상법 개정안' 등 제도 변화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안상현 법무법인 화우 변호사가 상법 개정에 따른 이사회 프로세스 변화를, 김동욱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가 각각 노란봉투법 주요 내용과 변화되는 노사 관계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제도 변화 강연 이후에는 한국투자증권 자산관리전략부가 스테이블코인 시장 동향을 설명하고, 한국투자신탁운용 ETF마케팅부가 연금 계좌 ETF 투자 트렌드 등 최근 금융 시장 흐름과 퇴직 연금 운용 전략을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각 기업의 퇴직 연금 담당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투자증권은 매년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퇴직 연금 제도 변화와 운용 전략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정례화해 운영하고 있다.

박재현 한국투자증권 개인고객그룹장은 "기업을 둘러싼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퇴직 연금 제도와 운용 전략을 통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전문 세미나를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서희림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