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몽골 1호점 ‘자이산스퀘어점’ 개점

이태영 기자

2025-10-20 10:37:30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 복합 쇼핑몰 ‘자이산스퀘어’ 위치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 있는 복합 쇼핑몰 ‘자이산스퀘어(Zaisan Square)’에 위치한 SPC 파리바게뜨 몽골 1호점 '자이산스퀘어점' 사진 ⓒ 파리바게뜨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 있는 복합 쇼핑몰 ‘자이산스퀘어(Zaisan Square)’에 위치한 SPC 파리바게뜨 몽골 1호점 '자이산스퀘어점' 사진 ⓒ 파리바게뜨
[빅데이터뉴스 이태영 기자] SPC그룹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 1호점 ‘자이산스퀘어점’을 개점했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파리바게뜨 중국법인은 지난해 몽골 대표 식품·외식 기업 푸드코프(Foodcorp LLC)와 마스터프랜차이즈(MF) 계약을 체결했다. 푸드코프는 몽골 식품 기업으로 제조·외식·유통을 아우르는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파리바게뜨 몽골 1호점 자이산스퀘어점은 울란바토르 남부 복합 쇼핑몰 ‘자이산스퀘어(Zaisan Square)’ 1층에 90석 규모로 자리잡았다. 베이커리 카페 콘셉트를 적용했고 헤링본 무늬 바닥 등 목재를 활용했다.

‘자이산스퀘어점’에서는 크루아상, 뺑오쇼콜라와 같은 정통 프랑스 빵은 물론, 중국 시장에서 마늘바게트, 링도넛 등 제품을 파리바게뜨의 기술로 선보인다.

티타임에 곁들일 수 있는 에끌레어, 밀푀유와 같은 유럽식 디저트를 선보이고, 롤케이크, 카스텔라 등 프리미엄 선물류도 판매한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몽골은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외식·카페 문화가 확산돼 성장 가능성이 높아 파리바게뜨 아시아 시장 확대를 위해 중요한 시장”이라고 설명했다.

이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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