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아트 바젤 파리 컬렉션' 공개

정혜영 기자

2025-10-20 10:07:24

삼성 아트 스토어, 아트 바젤 파리 출품작 22점 공개

삼성전자가 '아트 바젤 파리(Art Basel Paris)'에 출품된 22점의 작품을 삼성 아트 스토어에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아트 바젤 파리(Art Basel Paris)'에 출품된 22점의 작품을 삼성 아트 스토어에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 삼성전자
[빅데이터뉴스 정혜영 기자] 삼성전자가 '아트 바젤 파리(Art Basel Paris)'에 출품된 22점의 작품을 삼성 아트 스토어에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삼성 아트 스토어는 삼성 TV 전용 예술 작품 구독 서비스로, 전 세계 유명 미술관과 예술가들의 작품 4000여점을 4K 화질로 감상할 수 있다.

아트 바젤은 근현대 미술품을 전시하는 세계 최대 아트 페어로 매년 홍콩, 바젤, 파리, 마이애미에서 개최된다. 이번 아트 바젤 인 파리는 현지시각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파리 중심부 그랑 팔레(Grand Palais)에서 열린다.

관람객들은 삼성 전시존에서 삼성 TV(마이크로 RGB, Neo QLED, 더 프레임 등)를 통해 아트 바젤 파리 컬렉션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전시존에는 국내 추상미술의 선구자이자 프랑스에서 활동한 이성자(Seundja Rhee) 화백의 작품들이 삼성 아트 TV로 전시된다.

다리아 그린(Daria Brit Green) 삼성 아트 스토어 큐레이터는 "이번 컬렉션은 예술이 마주한 지금의 순간을 포착한 것"이라며 "삼성 아트 스토어는 작품 규모뿐만 아니라 더욱 다양한 관점을 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클레망 들레핀(Clément Delépine) 아트 바젤 파리 디렉터는 "미술 박물관 그랑 팔레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아트 바젤이 삼성과의 협업을 통해 관객들에게 새롭고 의미 있는 방식으로 다가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정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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