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주간·COP33 유치 의지 다져

이번 행사는 여수시가 기후주간 국내 개최 후보지로 선정된 것을 축하하고 최종 유치 및 2028년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여수시장과 전남도지사를 비롯해 시·도의원, COP33 남해안남중권 유치위원회, (사)탄소중립실천연대, 여수선언실천위원회, 동서포럼, 여수지속가능발전협의회, 여수YMCA, 탄소사냥꾼연합회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시민단체 대표의 성공개최 다짐 결의문 낭독 △전남도립국악단과 어린이 탄소중립 태권도 시범단의 축하공연 △퍼포먼스 및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결의문에는 △기후주간 유치 및 성공 개최 노력 △탄소중립과 지속가능발전 실천 △COP33 유치를 위한 지역 공동체 연대 다짐 등의 내용이 담겼다.
여수시는 앞으로 기후에너지환경부, 전라남도, 시민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기후주간 유치를 위한 국제적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COP33 유치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pk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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