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비비고 말차 붕어빵’ 출시… 슈퍼말차 협업 통해 말차 트렌드 조준

[빅데이터뉴스 이태영 기자] CJ제일제당이 유기농 말차 브랜드인 슈퍼말차와 협업해 ‘비비고 말차 붕어빵’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비비고 말차 붕어빵’은 글로벌 말차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이다. 국내산 말차 원료가 함유된 크림 필링과 빵으로 말차의 맛을 구현했으며 국산 찹쌀가루를 활용한 CJ제일제당의 ‘프리믹스 기술’이 적용됐다. 소비자는 에어프라이어에 10분 조리하면 간편하게 붕어빵을 맛볼 수 있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슈퍼말차와 협업을 통해 한국의 겨울 간식인 붕어빵과 호떡 콜라보 시리즈를 선보여 말차 열풍에 합류한다는 전략이다.

다음달 붕어빵에 이은 두 번째 협업 제품으로 ‘비비고 말차 호떡’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다가오는 겨울 시즌에 맞춰 한국 간식인 호떡을 재해석해 반죽에서 말차를 느낄 수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최근 말레이시아와 태국에 매장을 오픈하는 등 국내산 말차를 동남아시아에 알리고 있는 슈퍼말차와 협업해 젊은 소비자에게 다가가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