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항파출소-연산119안전센터, 효율적인 공조체계 구축

이번 훈련은 항·포구별 위치와 접근 경로를 세분화하여 소방대원과 함께 순찰 및 현장 특성을 공유하는 것으로 시작, 9.77톤~50톤급 다양한 톤수와어업허가 선박들을 직접 방문해 조타실, 선실, 기관실 등 선박 구조를 확인하고 화재 취약 지점 및 진압방법을 논의했다.
또한 응급환자 발생시 △환자 이송 방법 △해경·소방 간 역할 분담 △구조장비의 운용 △응급처치 후 이송체계 및 대응·협력 절차 등 화재 뿐만 아닌 다양한 해양사고에 대응 가능한 실질적 협력 방안을 마련했다.
북항파출소장은 "이번 훈련은 선박 구조별 특징을 이해하고, 화재와 응급환자 이송 등 다양한 상황에서 효율적인 공조체계를 구축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소방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위험상황 발생 시 공동 구조 대응력을 높여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pk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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