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평등 문화 확산 앞장

함평군은 함평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운임)가 지난 17일 함평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양성평등주간은 매년 9월1일부터 7일까지로, 성평등 문화의 확산과 실현을 위해 지정된 주간이다.
행사에는 이상익 함평군수와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 박정애 교육장(함평교육지원청)을 비롯한 기관·사회 단체장과 여성단체 회원, 군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표창 수여, 기념사·축사, 특강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됐으며,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 실현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군민 6명과 공무원 1명, 군의회 표창 수상자 3명 등 총 10명이 표창을 받았다.
행사장 주변에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박운임 함평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기념사에서 "양성평등은 반드시 지켜야 할 가치이며, 여성단체가 지역사회와 함께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축사를 통해 "양성평등은 사회통합의 기반이자 지속가능한 발전의 핵심”이라며 “여성이 존중받고 남성과 함께 성장하는 함평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pk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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