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피지, 모락셀라 냄새 제거 캡슐 세제 출시

[빅데이터뉴스 성상영 기자] LG생활건강은 자사 고급 세탁 세제 브랜드 피지)에서 빨래 쉰내 제거에 특화된 신제품 '모락셀라 냄새 제거 캡슐 세제'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모락셀라균은 젖은 수건이나 땀 범벅이 된 운동복, 신고 벗은 양말 등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빨래 쉰내 원인 균이다. 이 균은 더러운 걸레 냄새 같은 화합물을 생성해서 심각한 악취를 발생시킨다. 피지는 지난해 7월 빨래 쉰내 해결에 특화된 모라셀라 부스터, 액체 세제, 스포츠 전용 세제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 바 있다.

모락셀라 캡슐 세제는 모락셀라 부스터와 액체 세제를 합친 제품으로 냄새와 얼룩을 한 번에 제거한다. LG생활건강은 "액체 세제를 먼저 넣고 부스터를 추가하는 기존 세탁 방식보다 더욱 간편해졌다"고 설명했다.

LG생활건강 피지 브랜드 담당자는 "냄새에 찌든 빨래를 마치 새 옷처럼 살려내는 모락셀라 캡슐 세제만의 차별화된 고객 가치에 고객들이 긍정적으로 반응해 주신 덕분에 최근 홈쇼핑에서 완판으로 이어졌다"며 "빨래 쉰내로 고민인 고객 곁에 늘 피지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성상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ssy@thebigdata.co.kr, showing199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