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한 사람에게 위로가 될 수 있다면”

새 싱글 ‘피움’은 그동안 오윤혜가 내놓았던 앨범 곡들과는 다른 메시지를 전달한다. 청년실업과 생활고 등 지금의 안타까운 현실을 살아가는 이들의 마음을 헤아리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제목 ‘피움’은 힘겹게 살아가는 이들을 꽃으로 비유해 나온 제목이다. 바록 지금은 힘들지만, 언젠가는 지치지 않고 움츠렸던 잎을 다시 피우길 바라는 표현을 담았다,
오윤혜 역시 소위 '흙수저'로 오랜 시간동안 위태로운 음악 활동을 해온 만큼, 가사 속에 자신의 모습을 투영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늘 기댈 곳 없이 매일을 살아가는 이들에게는 꿈 꾸는 것도 허락되지 않는 현실이다. 하지만 세상은 열심히 노력하면 결국에는 잘 될 거라는 거짓말 뿐이다. 평범한 삶을 꿈꾸는 이들의 바람은 그저 가끔 쉬어가는 삶이다. 하지만 모두 지금을 버텨내야만 하는 끝없는 싸움 속에 헤메고 있다. 서정적인 멜로디와 함께 전하는 위로는 이들에게 심금을 울리는 따뜻함으로 다가오지 않을까.
한편, 이번 싱글 '피움'은 오운혜와 과거 미니앨범부터 함께 작업했던 작곡가 턱시도와의 팀워크로 만들어졌다. 화려한 스트링 기법과 메시지로 곡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위로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서정적인 멜로디와 따뜻한 메시지를 담아낸 오윤혜의 새 싱글 ‘피움’을 추천한다.
정백희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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