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기능 특화 안경원’을 표방하는 킨안경원은 정길화 대표를 중심으로, 디자이너 출신이자 6년의 안과 경력을 가진 안경사, 그리고 베테랑 안경사들이 함께하는 팀으로 운영한다. 단순한 안경 판매를 넘어 정밀한 양안시(두 눈을 함께 쓰는 기능) 검사를 통해 고객의 눈 컨디션을 분석하고, 국내외 프리미엄 하우스 브랜드를 큐레이션해 고객에게 가장 건강하고 아름다운 시생활을 제안한다. 킨안경원 정길화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Q. 안경원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킨안경원은 시기능을 중심에 둔 안경원입니다. 안경 제작에 앞서 정밀한 양안시 검사를 통해 두 눈의 시각 상태를 먼저 점겁합니다. 이후 디자이너의 기준으로 선별한 안경 브랜드를 바탕으로 시기능과 착용 목적에 맞는 안경을 제안합니다. 이를 통해 시력 보정은 물론, 일상에서의 시생활 전반을 제안합니다
Q. 안경원 네이밍 이유는 무엇인가요?
A. ‘keen on’이라는 숙어적 표현에서 시작됐습니다. ‘~에 열중하는, ~을 아주 좋아하는’이라는 의미처럼, 안경에 대해 깊이 몰입하는 킨안경의 에너지가 고객에게도 전달되길 바랐습니다. 단순히 물건을 사는 공간이 아니라, 안경이라는 문화를 함께 즐기는 공간이 되길 원했죠. 또 ‘날카로운, 예리한’이라는 뜻도 가진 keen처럼, 검안 전문가로서 더 예리한 통찰력으로 편안한 검안과 피팅을 제공하고, 얼굴형과 분위기에 딱 맞는 안경을 찾아내는 감각을 브랜드화하고 싶었습니다.

Q. 타르트옵티컬을 셀렉한 이유가 궁금합니다.
A. 안경원을 운영하며 수많은 브랜드를 접하지만,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가치를 지닌 브랜드를 선택하게 됩니다. 타르트옵티컬은 아넬이라는 빈티지를 현대적으로 가장 완벽하게 복원하면서도, 아시아인의 얼굴형에 맞는 미세한 부분까지 신경 쓴 브랜드입니다. 유행에 쉽게 사라지지 않고 고객에게 늘 사랑받을 수 있는 브랜드라는 점이 선택의 이유였습니다.
Q. ‘좋은 안경’의 기준은 무엇인가요?
A. ‘심미성과 기능성의 완벽한 조화’라고 생각합니다. 내 얼굴 같은 편안함과, 거울을 볼 때마다 기분 좋아지는 심미성이 균형을 이뤄야 하죠. 아무리 예뻐도 무겁고 불편하면 손이 가지 않고, 아무리 편해도 스타일이 살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소재의 견고함, 얼굴에 어울리는 선, 사람의 분위기를 완성하는 디테일 등 모든 요소가 균형을 이룰 때 좋은 안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Q. 안경원의 궁극적인 목표와 방향성, 고객들에게 어떤 안경원으로 기억되었으면 하나요?
A. 취향을 찾아주는 큐레이터이자, 편안한 단골 안경집을 목표로 합니다. 단순히 시력을 교정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고객의 얼굴에 숨겨진 최적의 밸런스를 찾아주는 것이죠. 고객이 문을 열고 나갈 때 ‘나에게 딱 맞는 이미지를 찾았다’는 확신을 얻길 바랍니다. 훗날 고객이 킨안경원을 떠올릴 때 ‘나보다 내 얼굴을 더 잘 아는 안경원’으로 기억된다면 보람 있을 것 같습니다.
황인석 빅데이터뉴스 기자 hi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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