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로특허법률사무소, 베스트 신생 로펌 선정

황인석 기자

2026-02-05 16:55:00

윌로특허법률사무소 수상내용/사진제공=윌로특허법률사무소
윌로특허법률사무소 수상내용/사진제공=윌로특허법률사무소
[빅데이터뉴스 황인석 기자] 법률 전문 매체 '아시아 비즈니스 로 저널(Asia Business Law Journal)'이 발표한 'Korea Top Law Firms 2025'에서 윌로특허법률사무소(대표변리사 배지헌)가 'Best New Law Firm(최고의 신생 로펌)'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의 배경에는 배지헌 대표변리사의 독특한 이력이 자리 잡고 있다. 배 대표는 삼성전자 원 클라이언트 로펌에서 3년간 AI, 로봇, 디스플레이 등 첨단 기술 분야의 특허 실무를 담당하며 대기업의 정교한 IP 전략을 체득했다.

하지만 그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직접 딥테크 스타트업을 창업해 '플레이어(Player)'의 길을 걸었다. 김 육상양식 스마트팜 아이템으로 창업에 도전한 그는 법인 설립 전 투자 유치, 2개월 뒤에는 팁스(TIPS) 선정, 또 다시 2개월 뒤에는 후속 투자를 유치하며 4개월 만에 12억 원 규모의 펀딩 달성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직접 만들어냈다.

배 대표는 "가설을 검증하고, 투자자와 시장을 설득하며 느꼈던 치열한 고민들이 지금의 자산이 되었다"며, "단순히 기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출원절차를 대리하는 것이 아니라, 창업자의 관점에서 사업의 맥락을 이해하고 사업에 유효한 도움을 주는 특허를 설계한다는 점이 다른 변리사들과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강조했다.

윌로특허법률사무소의 또 다른 강점은 스타트업의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풀스택(Full-stack) 서비스'다. 단순히 특허 출원 건수나 등록가능성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사의 '문제 정의' 단계부터 개입한다. 기술이 적용된 제품이나 서비스가 정말로 팔릴 것인지, 가격 경쟁력은 충분한지, 경쟁사가 특허를 회피할 개연성과 난이도는 어떠한지 등 사업의 본질적인 질문을 던진다.

윌로특허법률사무소의 각분야 전문가들/사진제공=윌로특허법률사무소
윌로특허법률사무소의 각분야 전문가들/사진제공=윌로특허법률사무소

윌로특허법률사무소의 코파운더 한승준 부대표변리사는 기업 성장 단계상 모든 시계열에서 고객사를 대리하고, 자문해온 전문가다. 한승준 변리사는 대법원 판례 평석, 제도 개선안 제안 등에 관한 논문을 다수 게재하며, 학술과 실무를 아우르는 올라운더이기도 하다. 한 부대표는 “기업의 아이디어가 성장곡선을 꺾어올리는 첨예한 IP 전략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한다.

또한 K-뷰티의 인기에 원동력이 되는 바이오 분야 전문가 및 브랜드(상표/디자인) 전문가를 영입하여, 신성장동력을 창출하는 기업들에게 예비창업 단계부터 엑싯(Exit)에 이르기까지 원스톱 IP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는 기업이 성장 단계마다 새로운 전문가를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주고, 일관된 전략 하에 IP 자산을 구축할 수 있게 돕는다.

윌로특허법률사무소의 'Best New Law Firm 2025' 선정은 그들의 철학이 시장에서 증명되었음을 의미한다. 윌로특허법률사무소는 앞으로도 '지원사업/정책자금/인증을 위한 IP'가 아닌 '시장에서 사랑받는 고객의 지식재산을 효과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IP'를 만드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배지헌 대표는 "앞으로도 스타트업들에게 가설 검증부터 스케일업에 이르는 긴 여정을 안정적으로 완주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든든한 러닝메이트가 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황인석 빅데이터뉴스 기자 hi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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