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과 상생하는 구조 확립.. 경남TP 지원으로 사업 확장, 세계로

‘엄마의 마음으로 자연을 담다’를 모토로 하는 에코맘의 산골이유식이 경남 하동군 악양면의 청정 환경에서 출발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지리산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이유식 전문 기업으로, 현재 300여 종의 제품을 판매 중이며 500여 종의 추가 제품 개발을 완료한 상태다.
△ 지역 농가와 공생하는 지속 가능한 경영
에코맘의 산골이유식은 하동 양보면 친환경 농업단지 를 비롯해 산청·고성 등지의 125개 농가와 계약재배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친환경 쌀 300톤을 포함해 한우, 감자, 당근, 양파 등 100여 종의 국내산 농산물을 수매하며, 생산 단계부터 품질 관리와 안정적 판로 제공이 결합된 선순환 구조를 확립했다. 이를 통해 지역 농가의 소득 안정화와 기업의 원료 수급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 지역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성장 모델
창업 초기 3명의 직원으로 시작한 산골이유식은 현재 본사 인력 55명, 전국 19개 백화점 매장 인력 25명을 고용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지역 기반 성장 모델은 2022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지역혁신 선도기업 100’에 선정되는 성과로 이어졌다.
△ 경남TP 지원으로 제품 다각화 및 수출 기반 마련
최근 경남테크노파크(경남TP)의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 영역을 이유식에서 종합 건강식품 브랜드로 확장 중이다. 국산콩 100%를 사용한 신제품 3종 출시와 함께 김치, 조미김 등 반찬 라인업도 선보이며 소비자 선택권을 넓혔다.
향후 핵심 과제는 글로벌 진출이다. 산골이유식 관계자는 “경남TP의 지원으로 김자반 3종을 개발해 수출을 준비 중”이라며, K-푸드 글로벌 열풍에 발맞춰 지리산 청정 원료를 내세운 프리미엄 이유식과 반찬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특히 보관과 유통이 용이한 김자반을 시작으로, 수출 규격과 현지 유통 채널을 단계적으로 구축해 ‘하동 유기농 먹거리’의 세계화를 실현할 계획이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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