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오디션에는 총 439개 팀이 참가했으며, 이 가운데 33개 팀이 본선 발표평가에 진출해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였다. 대상은 ㈜딥벨로(사업화 분야, 30% 친환경 증산 조이코어), X10LAB(아이디어 분야, 저렴한 GPU 클라우드 GUPPY), 유스이즈(창업동아리 분야)가 각각 수상했다. 이외에도 최우수상, 우수상, 혁신상 등 33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 수상팀에게는 총 500만 원의 사업화 지원금과 함께 창업지원센터 입주 기회, 전문 멘토링 등 후속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시상식에는 한원찬 경기도의원, 김정렬 수원특례시의회 부의장, 장정희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 이병진 수원도시재단 이사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이병진 이사장은 “창업오디션은 단순한 경연이 아니라 유망 창업가들이 투자자, 전문가, 시민과 교류하며 성장할 수 있는 장으로 자리잡았다”며 “청년 및 예비 창업자들이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도시재단은 창업오디션을 비롯해 메이커스페이스 운영, 창업교육 및 멘토링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혁신 창업도시 수원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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