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년을 시작으로 올해 15회를 맞은 ‘매일경제 100대 프랜차이즈’는 프랜차이즈 산업과 경제 발전에 기여한 우수 브랜드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서민 경제의 근간이 되는 프랜차이즈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처음 제정된 후, 예비창업자는 물론 소비자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기초 자료로도 활용되고 있다.
굽네치킨은 치킨 시장에서 오븐구이 치킨이라는 건강한 메뉴를 제시하며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구축해왔다. 2005년 론칭 이래 ‘고추바사삭’, ‘볼케이노’, ‘갈비천왕’ 등 오븐 레시피 기반의 인기 메뉴를 연이어 선보이며 건강한 미식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닭다리살과 엉치살로 이루어진 신제품 ‘굽네 장각구이’ 출시와 함께 격투기 선수 추성훈을 모델로 한 숏폼 광고 캠페인을 전개해 M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했다. Z세대를 겨냥한 대세 ‘아조씨’ 추성훈 숏폼 콘텐츠는 공개 일주일 만에 누적 조회수 1,500만 회를 돌파하며, SNS 채널 성장과 브랜드 인지도 강화에 기여했다. 특히 굽네치킨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굽스터’는 2021년 11월에 개설된 후 팔로워 30만 명을 돌파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굽네치킨은 ‘역지사지’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며 다양한 ESG 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와 올해 3회째 업무협약(MOU)을 맺고 헌혈 문화 확산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생명나눔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으며, 플래그십 스토어 ‘굽네 플레이타운’을 통해 홍익대·이화여대 등과 협업해 신진 예술가의 창작 활동도 지원한다. 또한 지앤푸드의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어나더사이드’ 매출 일부를 아동·청소년 자립을 위한 기부금으로 활용하며 미래 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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