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현충일 '해외주식 24시간 데스크' 운영

한시은 기자

2023-06-02 11:10:06

이미지=KB증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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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KB증권(대표 박정림, 김성현)은 오는 6일 현충일 휴일에도 휴장하지 않는 미국과 중국 등 주요국 해외주식 고객들의 매매 지원을 위해 24시간 데스크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해외주식 거래는 KB증권 해외주식 24시간 데스크를 통한 유선 거래뿐만 아니라 온라인 매체인 MTS ‘KB M-able(마블)’, ‘M-able mini(마블미니)’ 및 HTS ‘H-able(헤이블)’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KB증권은 해외주식 24시간 데스크 운영 외에도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들의 해외주식 매매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먼저, KB증권 ‘글로벌원마켓’ 서비스를 이용하면 외환시장이 열리지 않는 휴일에도 환전 없이 원화로 5개국(미국, 중국, 홍콩, 일본, 베트남)의 해외주식 거래가 가능하다. 자체 FX 시스템을 통하기 때문에 매매 시 많게는 1% 내외 부담하던 환전수수료가 발생하지 않아 저렴한 비용으로 거래를 할 수 있다.

다음으로 미국의 대체거래소(ATS)를 통해 정규 거래시장 이전에도 거래가 가능하도록 하는 ‘미국주식 주간거래’ 서비스다.

‘미국주식 주간거래’ 서비스 적용 시간은 한국시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미국 현지 서머타임 적용 중)로 프리마켓(오후 5시부터 오후 10시 30분), 정규장(오후 10시 30분부터 익일 오전 5시) 및 애프터마켓(익일 오전 5시부터 익일 오전 9시)을 포함하면 하루 총 21시간 30분 동안 미국주식을 거래할 수 있다. 미국 주식시장은 6일(화)에 휴장하지 않기 때문에 금번 현충일 휴일 낮에도 미국주식을 거래할 수 있다.

또한, 미국 정규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대부분의 종목을 거래할 수 있으며, KB증권은 실시간 시세 서비스 신청 여부와 상관 없이 대체거래소를 통해 주간거래 시세를 실시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해외주식투자는 KB증권 MTS ‘KB M-able(마블)’, ‘M-able mini(마블미니)’ 및 HTS ‘H-able(헤이블)’을 통해 거래 신청이 가능하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bd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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