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호국의 달 맞이 공군에 100억 기부

강지용 기자

2023-06-01 16:12:21

(왼쪽 세 번째부터) 부영그룹 이희범 회장, 부영그룹 창업주 이중근 회장, 정상화 공군참모총장이 공군 하늘사랑 장학재단 100억 원 기부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부영그룹 제공
(왼쪽 세 번째부터) 부영그룹 이희범 회장, 부영그룹 창업주 이중근 회장, 정상화 공군참모총장이 공군 하늘사랑 장학재단 100억 원 기부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부영그룹 제공
[빅데이터뉴스 강지용 기자]
부영그룹은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1일 서울 대방동 공군호텔에서 공군 하늘사랑 장학재단에 기부금 100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날 부영그룹 이희범 회장은 정상화 공군참모총장을 만나 100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하고 공군 유가족들의 생활지원금 및 장학기금으로 써달라는 창업주 이중근 회장의 뜻을 전했다.

하늘사랑 장학재단은 훈련 중 순직한 공군 조종사 유자녀들이 아버지의 숭고한 희생의 의미를 간직하고 긍지를 가지며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0년 설립됐다.

이번에 기부한 100억 원 이외에도 지난 2018년부터 공군 하늘사랑 장학재단에 기부를 해오고 있으며, 공군예비역 모임인 로카피스의 회장을 맡아 공군 후원은 물론 예비역과 현역 간 친교를 맺는 가교 역할을 꾸준히 하고 있다.

이희범 부영그룹 회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한 순직 조종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며, 유자녀들이 부모님의 애국정신에 자긍심을 가지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영그룹은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모범적인 ESG 경영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사회에 기부한 금액만 1조 원이 넘는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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