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개항장 활력 도우미 '청년 지역전문가' 모집

김수아 기자

2023-06-01 16:14:05

개항장 지역전문가 양성과정 모집 포스터 / 이미지=인천시 제공
개항장 지역전문가 양성과정 모집 포스터 / 이미지=인천시 제공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개항장 일대 스마트 관광도시 활성화를 위해 지역전문가를 발굴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개항장 지역전문가 양성과정’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이달 30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교육 대상은 인천시 만 39세 이하 청년으로, 교육 인원은 총 25명 내외이다. 교육과정은 [1단계] 공통교육, [2단계] 프로젝트 구현, [3단계] 우수사례 발굴 등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스토리텔링의 기술, 임팩트 비즈니스, 스피치 워크숍, 가치창출 비즈니스 모델, 지속 가능을 위한 전략 등 총 12차시로 구성돼 있다.

시는 프로그램 참여자(협업 포함)를 대상으로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한 내부 공모를 실시하고, 최종 3개 팀을 선정해 사업화 지원을 위한 상금을 지급함으로써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특히, 이 프로그램을 수료하면 개항장 지역의 지속 가능한 스마트관광 생태계 구축을 위해 민-관 협력 협의체인 ‘스마트관광 청년협의체’로 활동하게 된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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