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혜정 KB증권 연구원은 "전방산업 중 건설 부진이 지속되나 고객과의 계약에 따른 고정물량, 자동차 및 조선 산업에서의 견조한 수요로 판매량이 전년 동기보다 소폭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중국의 철강 수요 회복 속도가 여전히 부진하고 국내 건설 산업의 부진이 지속되는 점은 위험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중국 정부가 조강생산 감축 지침을 유지하고 4월 경기 부양을 위해 1조8,000억달러 규모의 자금을 투입할 것을 발표했다"며 "하반기 중 중국을 시작으로 철강 시황이 개선될 여지가 남아있다"고 말했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bd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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